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upper grade elementary students.
A descriptive study was carried out with 282 fifth or sixth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two cities,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rative questionnaires containing items on health knowledge, attitudes,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ronbach’s α,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health knowledge (r=.36,
Results indicate that level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is appropriate and perceived behavior control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health promotion behavior among the predictors. These findings also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promote perceived behavior control and health knowledge in developing health promotion intervention programs for these students, as well as a need to strengthen education on sex behavior and health, accident prevention and first aid.
학령기는 6세에서 12세까지의 시기로, 심리적으로 안정된 시기이면서 신체적으로는 완만한 성장발달을 하고 다른 발달 단계에 비해 건강한 시기이다[
건강증진은 다양한 학자에 의해 다양한 측면으로 정의되고 있다. Byeon과 Jang[
건강증진행위는 인지적 요소, 이전의 관련 행위, 개인의 생리적 · 심리적 · 사회문화적 요인, 행위의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최근 10년 이내에 수행된 국내의 선행 연구에서 파악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구체척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와 건강증진행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본 연구는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임의 선정한 1개 대도시, 1개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2개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편의표집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현재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지 않고 부모와 아동이 연구 목적에 동의하고 참여를 서면으로 승낙한 자이었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Program 3.1.6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표본 수를 산정하고자 효과크기 .10,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예측요인 수 13개로 했을 경우 필요한 대상자 수는 총 277명이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300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결측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총 282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건강증진행위의 측정도구에 대해서 간호학 교수 3인, 보건교사 2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Content Validity Index (CVI)로 평가받아 각 문항에 대해 80% 이상의 CVI를 나타낸 문항을 선택하였다. 특히 건강지식과 건강증진행위는 전문가의 개별 면담과 온라인 논의를 통해 문항별 내용 및 표현에 있어서의 타당성 여부를 일일이 검토 받는 방식으로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어휘, 내용의 난이도, 응답의 용이성 및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나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약 15분 정도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모두 사전에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수정사용에 대해서도 승인을 받았다.
건강지식은 학령기 아동이 건강 및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내용으로서, Nah, Kim과 Kim[
태도는 개인이 특정 행위를 수행하는 것에 대하여 내리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평가[
주관적 규범은 특정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도록 부과되는 사회적 압력을 개인이 자각하는 것[
지각된 행동통제는 제한된 상태 하에서 어떻게 행동을 실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개인의 판단, 즉 통제로서의 개인의 행동실행의 어려움이나 쉬움에 대한 지각[
건강증진행위는 건강한 생활양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써 안녕수준을 높이고 자아실현과 만족감을 유지 · 증진하기 위한 방향으로 취해지는 통합된 행위[
자료 수집기간은 2015년 2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였다. 봄방학 전인 2월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신학기인 3~4월에는 6학년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사전에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의 동의를 구하고 보건교사에게 연구 방법과 연구 도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여 자료 수집에 대해 협조를 구하였다. 해당 아동에게는 담임교사가 부모님용 설명문과 함께 동의서를 가정에서 작성해오도록 안내하고, 부모의 동의서를 지참한 아동에 한해서 아동용 안내문과 동의서를 배부하고 바로 설문지에 응답하게 한 다음 그 자리에서 회수하였다. 이때 담임선생님 또는 보건교사가 설문지 작성법에 대한 안내를 한 후, 아동이 직접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작성하였으며, 응답과정에서 아동의 질문에 대해 교사들이 답변할 수 있도록 설문지의 내용을 사전에 설명하였고, 설문에 응해준 아동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시작하기 전에 연구 대상자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에 연구 목적과 진행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았다(승인번호: GIRB-A15-Y-0014). 연구 목적과 절차, 연구 참여자의 권리, 연구 참여의 자율성 및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여 보호자에게 먼저 서면동의를 받고, 아동에게는 설문을 작성하는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것과 설문지에 포함된 연구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연구자료로만 사용할 것을 설명하였고, 아동 또한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면동의를 한 경우에만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 건강증진행위는 서술적 통계분석을 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셋째, 전체 도구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건강증진행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다섯째,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학년은 5학년이 182명(64.5%)으로 6학년 100명(35.5%) 보다 많았고, 성별은 여학생이 160(56.7%), 남학생이 122(43.3%)이었다. 성적은 중이 171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생활 만족도는 만족이 139명(49.3%)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각된 건강상태는 보통이 126명(44.7%)으로 가장 많았다. 형제, 자매의 수는 1명이 206명(73.0%)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각된 경제상태는 중이 186명(66.0%)으로 상 85명(30.1%)보다 많았고, 어머니의 직업은 있는 경우가 145명(51.4%)이었다(
건강지식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평균 83.01±13.98점이었다. 건강지식의 하위영역들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영역은 질병관리와 건강관리로 91.33±12.88점이었으며, 점수가 가장 낮은 영역은 정신건강으로 73.11± 24.45점이었다. 태도의 평균은 최고 24점 중 19.06± 6.95점이었으며, 주관적 규범의 평균은 최고 12점 중 8.32±4.34점이었고, 지각된 행동통제의 평균은 최고 12점 중 8.76± 3.56점이었다. 건강증진행위의 평균은 5점 중 4.14 ± 0.47점이었으며, 건강증진행위의 하위영역들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영역은 흡연 · 음주 · 약물 오남용 예방으로 4.48±0.63점이었으며, 점수가 가장 낮은 영역은 성과 건강으로 3.92± 0.78점이었다(
건강증진행위는 학년, 성적, 학교생활 만족도, 지각된 건강상태, 지각된 경제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학년별로는 5학년이 평균평점 4.19± 0.44점으로 6학년 4.06± 0.52점 보다 높았고(t=2.20,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지식(r=.36,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학년(6학년, 5학년), 성적(잘 못하는 편 기준), 학교생활 만족도(보통 이하 기준), 건강상태(보통 이하 기준), 경제상태(하 기준) 등 8개와, 상관분석에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건강지식,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등 총 12개를 사용하였다.
오차항의 자기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더빈-왓슨 통계량을 구한 결과 2.046으로 2근방의 값으로 나타나 자기상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가 정규분포를 따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케이스별 진단을 실시한 결과 표준화 잔차값이 모두± 3 이내의 값으로 나타나 잔차가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할 수 있었다.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이 존재하는지 공차한계와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구한 결과 공차한계는 모두 .10 이상, Variance Inflation Factor는 모두 10 미만의 값으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에는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행동통제(
연구 결과 건강증진행위는 5점 중 4.14점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하위 영역별 점수를 보면 흡연 · 음주 · 약물 오남용 예방 영역이 4.49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Nah, Kim과 Kim[
본 연구 결과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지각할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 Yang, Jeong과 Lee[
본 연구 결과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행동통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지각된 행동통제는 대학생의 성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결과 건강증진행위에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지식으로 나타나 초등학생은 건강지식이 높을수록 건강행동을 잘 하는 것으로 보고한 Yi와 Hyun[
본 연구에서 학령기 아동은 건강행위의 실천에 사회적 관계의 중심이 되는 부모, 친구 및 교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까지 수행된 많은 연구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본 연구 결과 건강행동에 대한 스스로의 통제로서의 개인의 행동실행의 어려움이나 쉬움에 대한 지각인 지각된 행동통제와 건강지식이 또 다른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고, 이 연구 결과를 통해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추후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행동에 필요한 자신감과 자원을 통해 통제감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지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중재 프로그램은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지각하는 아동에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 중재의 내용은 성과 건강 및 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영역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추후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최근까지 확인된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종합하고, 이들의 영향력의 정도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위이론의 요인들을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단순 도출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이론에 근거하여 이들 요인들의 상호관계와, 이들 요인들이 행동의지에 영향을 줌으로써 행동실행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만을 조사하였으나 추후 연구에서는 건강증진행위와 실제 건강수준의 관계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령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는 본 연구와 마찬가지로 선행 연구에서도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초등학생 전체 혹은 저학년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증진행위 및 건강지식 척도는 선행 연구의 척도에서 누락된 영역의 문항을 추가하고 수정하였으나 도구의 양호도를 엄밀하게 확보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추후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도구의 양호도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건강습관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과 건강, 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영역의 건강증진행위는 다른 영역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령후기 아동이 건강증진행위를 실천하는 데에는 건강행동에 대한 스스로의 통제로서의 지각된 행동통제와 건강지식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건강증진행위에 필요한 자신감과 자원을 지지하여 통제감을 지각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지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중재 프로그램은 성과 건강, 사고예방과 응급처치의 영역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No potential or any existing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82)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n (%) |
---|---|---|
School grade | Fifth | 182 (64.5) |
Sixth | 100 (35.5) | |
Gender | Male | 122 (43.3) |
Female | 160 (56.7) | |
School record | High | 84 (29.8) |
Middle | 171 (60.6) | |
Low | 27 (9.6) | |
Level of school life satisfaction | Very satisfied | 94 (33.3) |
Satisfied | 139 (49.3) | |
Moderately satisfied | 49 (17.4) | |
Perceived health status | Good | 105 (37.2) |
Moderate | 126 (44.7) | |
Poor | 51 (18.1) | |
Number of brothers or sisters | 0 | 29 (10.3) |
1 | 206 (73.0) | |
≥2 | 47 (16.7) | |
Perceived economy status | High | 85 (30.1) |
Middle | 186 (66.0) | |
Low | 11 (3.9) | |
Mother employed | Yes | 145 (51.4) |
No | 137 (48.6) |
Level of Health Knowledge, Attitudes,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to Health Promotion Behaviors (N=282)
Variables | Categories | Range | Min | Max | M ± SD |
---|---|---|---|---|---|
Health knowledge |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management | 0~100 | 0.00 | 100.00 | 91.33 ± 12.88 |
Smoking, alcohol consumption, drug misuse and abuse prevention | 0~100 | 0.00 | 100.00 | 84.75 ± 19.54 | |
Sexuality health | 0~100 | 0.00 | 100.00 | 78.44 ± 20.13 | |
Mental health | 0~100 | 0.00 | 100.00 | 73.11 ± 24.45 | |
Accident prevention and first aid | 0~100 | 0.00 | 100.00 | 79.37 ± 23.80 | |
Total | 0~100 | 0.00 | 100.00 | 83.01 ± 13.98 | |
Attitudes | -24~24 | -12.00 | 24.00 | 19.06 ± 6.95 | |
Subjective norms | -12~12 | -12.00 | 12.00 | 8.32 ± 4.34 | |
Perceived behavior control | -12~2 | -4.00 | 12.00 | 8.76 ± 3.56 | |
Health promotion behaviors |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management | 1~5 | 2.60 | 5.00 | 4.12 ± 0.54 |
Smoking, alcohol consumption, drug misuse and abuse prevention | 1~5 | 2.11 | 5.00 | 4.48 ± 0.63 | |
Sexuality health | 1~5 | 1.00 | 5.00 | 3.92 ± 0.78 | |
Mental health | 1~5 | 1.00 | 5.00 | 4.20 ± 0.65 | |
Accident prevention and first aid | 1~5 | 1.00 | 5.00 | 3.99 ± 0.63 | |
Total | 1~5 | 2.45 | 4.95 | 4.14 ± 0.47 |
Difference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82)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n | Health promotion behavior |
|
---|---|---|---|---|
M±SD | t or F ( |
|||
School grade | Fifth | 182 | 4.19 ± 0.44 | 2.20 (.028) |
Sixth | 100 | 4.06 ± 0.52 | ||
Gender | Male | 122 | 4.11 ± 0.50 | 0.85 (.396) |
Female | 160 | 4.16 ± 0.46 | ||
School record | High | 84 | 4.29a ± 0.49 | 8.17 (<.001) |
Middle | 171 | 4.10ab ± 0.46 | ||
Low | 27 | 3.91b ± 0.39 | ||
Level of school life satisfaction | Very satisfied | 94 | 4.30a ± 0.47 | 21.14 (<.001) |
Satisfied | 139 | 4.16a ± 0.40 | ||
Moderately satisfied | 49 | 3.79b ± 0.50 | ||
Perceived health status | Good | 105 | 4.30a ± 0.44 | 15.53 (<.001) |
Moderate | 126 | 4.12b ± 0.43 | ||
Poor | 51 | 3.87c ± 0.53 | ||
Number of brothers or sisters | 0 | 29 | 4.22 ± 0.55 | 1.15 (.317) |
1 | 206 | 4.15 ± 0.47 | ||
≥2 | 47 | 4.06 ± 0.44 | ||
Perceived economy status | High | 85 | 4.28a ± 0.41 | 5.79 (.003) |
Middle | 186 | 4.09ab ± 0.47 | ||
Low | 11 | 3.94c ± 0.76 | ||
Mother employed | Yes | 145 | 4.12 ± 0.48 | 0.67 (.505) |
No | 137 | 4.16 ± 0.47 |
a > b > c: Scheffé test.
Correlations among Health Knowledge, Attitudes,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to Health Promotion Behaviors
Variables | Health knowledge |
Attitudes |
Subjective norms |
Perceived behavior control |
---|---|---|---|---|
r ( |
r ( |
r ( |
r ( |
|
Health knowledge | 1 | |||
Attitudes | .35 (<.001) | |||
Subjective norms | .18 (.002) | .53 (<.001) | ||
Perceived behavior control | .27 (<.001) | .63 (<.001) | .58 (<.001) | 1 |
Health promotion behaviors | .36 (<.001) | .41 (<.001) | .36 (<.001) | .49 (<.001) |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on Behaviors
Variables | B | SE | t | ||
---|---|---|---|---|---|
(Constant) | 2.91 | .14 | 20.27 | <.001 | |
Perceived behavior control | 0.05 | .01 | .38 | 6.99 | <.001 |
Health knowledge | 0.01 | .00 | .26 | 5.08 | <.001 |
Perceived health status-good | 0.15 | .05 | .15 | 2.86 | .005 |
Adj. R2=.31, F=43.29, |